수제자몽시럽 만들기자몽시럽 숙성기간자몽에이드자몽껍질제거법
며칠 전에 마트에 가서 할인하는 자몽 한 봉지를 샀어요.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꿀자몽도 만들어주고 맛있는 파랑도 만들었습니다. 맑게 해놓으면 차도 좋고 시원하게 마셔도 되잖아요 저는 일하다가 힘들 때 시원하게 마시는 게 더 좋아요 그럼 맛있는 에이드 만들기까지 알려드릴게요~
재료 자몽 설탕
재료 자몽 설탕
자몽은 종류가 다양한데 저는 레드 자몽을 좋아합니다.
자몽부터 까야겠죠?자몽의 껍질은 두껍고 귤처럼 손으로 박박 깨지지 않기 때문에 조금 전처리가 필요합니다. 양쪽 끝 부분을 칼로 잘라냅니다
칼로 껍질쪽으로 조금씩 칼집을 내주세요 5~6군데정도 넣어주세요
그리고 손으로 껍질을 벗기면 칼집 덕분에 쉽게 깔 수 있습니다.
이렇게 껍질이 쏙 벗겨져요
그러면 과육을 하나씩 떼어내고 양쪽 껍질을 벗기고 뒷면에 붙은 면을 벗겨내면 끝입니다.
다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양쪽 끝을 자릅니다
껍질의 굴곡을 칼로 쥐어짜고 과육과 껍질 사이를 칼로 누르세요 과육이 최대한 달라붙지 않도록 잘라주세요
가끔 있는 하얀 부분도 자르면 이렇게 과육만 쏙 나와요.이렇게 하면 뒷면에 떨어져 있어서 과육을 분리하기 쉽고 보통 샐러드나 베이킹 토핑을 만들 때 이 방법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칼로 벗긴 다음에 중피와 중피 사이의 과육을 칼로 슬라이서 떼어내거든요 이걸 섹션 뜨개라고 하는 섹션 뜨개의 단점은 속껍질 양쪽에 과육이 조금씩 남는다는 단점이 있는데 그 부분은 과즙을 짜서 사용하시면 됩니다.저는 설탕절임을 하기 때문에 모양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섹션 짜임을 하지 않고 껍질만 벗깁니다^^양가죽만 벗기면 깔끔하게 과육만 분리가 가능합니다그냥 고쳐먹고 싶겠죠?이제 볼에 과육을 넣고 껍질에 남아있는 과육도 짜서 넣습니다.설탕은 과육과 1:1로 준비합니다 조금 줄여두었다가 붓습니다 소진이 빠른분들은 설량을 조금 줄여주셔도 됩니다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이때 과즙이 나오게 눌러서 과육을 접을 거니까 깔끔하게 깔 필요는 없다고 했거든요.잠시 그대로 두면 과급이 많아서 금방 설탕이 녹는 편입니다.열탕 소독한 병에 넣습니다.그리고 조금 줄여놓은 설탕을 윗면에 올려서 덮습니다 이렇게 해야 과육이 익기 전에 공기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요변을 막을 수 있고 상온에서 설탕을 다 녹여주는데요, 보통 반나절에서 하루 안에 충분히 녹습니다. 중간에 소독한 숟가락으로 저어주시면 더 빨리 녹습니다.설탕이 녹으면 냉장고에 넣고 3~4일 숙성한 후 드십시오 자몽 시럽의 숙성 기간은 상온에서 반나절~하루 냉장고에 넣은 후 3~4일 정도입니다.에이드 만들어볼게요. 글라스에 자몽시럽을 적당량 넣습니다.얼음을 반쯤 넣습니다얼음을 반쯤 넣습니다붉은 색감이 너무 예쁜 자몽~오렌지보다는 신맛이 강하고 단맛은 약한 편이지만 레몬보다는 줄여 먹기 좋습니다.저희 아이는 꿀자몽을 너무 좋아해서 요청사항을 보고 자기도 갖고 싶다고 ㅋㅋ상큼한 자몽은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죠~^^자몽 특유의 쓴맛 도청으로 만들면 안느껴지고 우리아이는 쌉쌀하지만 정말 잘먹는게 신기해ㅎㅎ 중피까지 다 벗겨줘서 그런가요?혼자 자몽 하나 앉은 자리에서 톡톡;;새콤달콤한 맛도 좋고 설탕절임 말고 그냥 드시면 칼로리도 낮고 GI지수도 낮은 과일이라서 다이어트에도 좋은 과일입니다.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두시면 든든하답니다~ 추울 땐 따뜻한 차로 즐기시기 좋아요^^색감이 너무 예뻐서 보고 있으면 기분까지 상쾌해져요~ 과일청은 이 맛으로 만드는거야 ㅎㅎ 다들 상큼한 시럽 생각나면 맛있게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