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6살 아들과 3살 딸과 매일 자차로 올집에 등원하는 육아 인플루언서스릴링입니다! 어느덧 우리 둘째 아들이 두 번째 생일을 넘기면 11kg이 되고 첫째 아들이 6살이 되면서 16kg으로 안정적으로 들어갔는데, 포블리니2는 휴대용이면서도 9kg에서 18kg까지 안정적으로 커버해 장남과 둘째가 모두 앉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첫 번째와 두 번째가 카시트에 앉았을 때의 모습과 휴대용 카시트로 외출도 하고 여행도 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가며 포스팅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포블리니2가 어떤 카시트인지에 대한 설명부터 해보겠습니다. 한 줄로 말하면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을 이중으로 겹쳐 아이들을 보호하면서 무게가 2.5kg밖에 안 되는 휴대용 카시트입니다.
휴대용 더스트 백이 달려있는데 백팩타입이라 필요할때 접어서 살짝 넣으면 쉽게 메고 위에서 열고 꺼내자마자 설치하시면 되요!
알루미늄 합금은 같은 중량의 플라스틱보다 강도는 9배 세고 녹슬거나 변형, 파편이 없기 때문에 만약 사고가 났을 때 생길 수 있는 2차 피해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화재시 유독가스도 발생하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듭니다.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환경을 생각하시는 것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
첫째, 키울 때는 육아 초보자라 휴대용 카시트가 왜 필요한지 잘 몰랐는데 택시를 타거나 제주도 여행을 갈 때 아이를 태우면서 마음이 너무 불안하고 불편했습니다. 아이도 평소에 앉았던 제품이 아니라서 불편함을 느꼈고, 저도 다루는 게 익숙하지 않아 조작도 잘 안 될 수밖에 없었어요.
그리고 아이가 2명이 되면 세단 뒷좌석에 회전식 카시트를 2개 두면 아무도 앉을 수 없는 거죠? 신생아는 옆에서 케어가 필요할 때가 많은데 가운데 사람이 앉기는커녕 아이들끼리도 불편한 수준이라 걱정이었습니다.
그럴 때 포블리니2가 있으면 세단 2열 가운데 자리 혹은 오른쪽이나 왼쪽에 토들러나 주니어 카시트에 앉는 아이를 편하게 앉히고 엄마도 충분히 앉을 수 있는 자리가 확보돼서 너무 좋습니다. 우리 차는 카니발이라 독립시트지만 가끔 남의 차를 타거나 친구나 아이가 함께 탈 때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또 저희 두 번째는 토들러 카시트 거부가 심해서 차에 앉으면 벨트하고 싶지 않다고 소리치며 우는데 포블리니2는 얌전히 있어서 안심이 되는 거죠. 딱 9kg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11kg짜리 둘째 아들한테도 잘 맞았어요. 토들러 카시트를 타는 아이들은 두 번째 착용 모습을 참고해보세요!
최대 18kg까지 탈 수 있기 때문에 16kg에 키 105cm의 장남도 앉혔는데 둘째 아들보다 키가 커서 머리 부분이 훨씬 안정적입니다.
휴대용이기 때문에 토들러나 주니어에 비해 카시트 장착도 매우 간단하지만 등을 들어 안전벨트만 빨간 쪽으로 맞춰 착용한 후 안전벨트를 매주시면 끝납니다.
헤드 부분뿐만 아니라 몸통 부분도 메쉬 소재로 문이 있어 통풍이 잘 되는 것은 물론 겨울에는 핫과 여름에 쿨시트까지 함께 누릴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다른 토들러나 주니어 카시트는 추운 겨울에도 온투를 켜주지 못하는 것이 너무 슬펐지만 포블리니2는 함께 따뜻할 수 있어요!여름에도 에어컨을 아무리 틀어도 카시트에 닿는 부분은 아이들이 더워하고 답답할 수밖에 없었는데 메쉬 소재로 뒷면의 바람이 느껴지니 더욱 시원해질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휴대용은 아무래도 안전성 면에서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 있지만 특허받은 U자형 벨트가 가슴 부분을 잡아 상체 이탈을 막아줍니다.몸에 닿는 것이 논슬립 소재라 미끄러지지 않고 아이를 잘 받쳐주지만 압박하는 형태가 아니어서 아이들이 답답하거나 거부감을 느끼지 않았습니다.또한 볼보의 안전벨트로 유명한 스웨덴 Holmberg 사의 벨트를 사용하고 있어 믿음직스럽습니다. 5점식으로 아이를 꽉 잡아주자 주니어 카시트의 3점 벨트를 사용하던 첫 번째도 휴대용이 더 안전하고 편해 보였습니다!헤드레스트는 곡선형이지만 아이가 잠들었을 때 목이 부러지는 것도 방지하고 측면 충격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잠들면 이렇게 되기 때문에 주니어 카시트에서 목을 비틀고 자는 아이가 아쉬웠던 분들도 고려해 볼 만한 카시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특히 우리 큰아들이 차를 타면 자는 타입이기 때문에 저는 고개를 갸웃거리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엉덩이 부분의 단차가 심하지 않고 아이가 발을 내렸을 때 편안하고 등받이는 부드러워 자세가 올바르고 안정적입니다.U자형 어깨 벨트도 큰 아이가 패딩을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잡아주어 만족합니다. 아래 시트 양쪽에 어깨 벨트 조절 버튼이 있어 벨트 조절이 쉽고 편한 것도 장점입니다. 첫번째와 두번째가 번갈아 앉아도 빠르게 조절할 수 있습니다1지금까지 토들러와 주니어 카시트를 모두 대체할 수 있는 휴대용 카시트 포블리니2의 마지막 사용기였습니다. 제주도나 해외여행 갈 때는 물론 세단이라 2열이 너무 좁을 때도 부담없이 들고 다니며 안전까지 생각할 수 있는 유아용 알루미늄 폴딩 카시트를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도움이 되셨다면 클릭하시고 팬하기를 눌러 뉴스를 더 편하게 받아보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클릭하시고 팬하기를 눌러 뉴스를 더 편하게 받아보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클릭하시고 팬하기를 눌러 뉴스를 더 편하게 받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