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1분기 실적 발표가 5월 8일로 다가왔습니다. 시장 컨센서스를 보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한 2조273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3171억원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검색 엔진과 관련된 블로그를 통해 크게 성장했습니다. 이후 뉴스, 쇼핑, 웹툰, 메신저, 간편결제 그리고 클라우드와 AI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 주가는 이러한 사업 실적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매출 구조를 살펴보고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알아봅시다.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매출 구성
2023년 1분기 자료는 없으니 2022년 매출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서치플랫폼 43%, 네이버쇼핑 등 커머스 22%, 네이버페이 등 핀테크 15%, 웹툰 등 콘텐츠 15%, 클라우드 등 기타 5%의 비율입니다. 전통적인 검색 시장에서 40% 수준의 매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신사업을 추가하면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핀테크와 클라우드 분야입니다. 간편결제로 대표되는 핀테크 성장성 주목
지난 3월 21일 애플페이가 출시되면서 간편결제 시장이 크게 주목받았습니다. 애플페이가 출시된 2023년 3월에는 간편결제 금액이 12조3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페이는 5조8186억원, 네이버페이는 3조5,976억원의 결제액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간편결제 업계 2위입니다. 네이버페이는 삼성페이와 애플페이와는 달리 진영을 가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매년 20% 성장하는 간편결제 시장을 접수하기 위해 멤버십과 연계한 할인을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Ai 서비스를 통한 사업 확장
SaaS, PaaS, IaaS란 단어를 들은 적이 있습니까? 이것은 클라우드 서비스의 상세한 종류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SaaS클라우드는 NAVER에서 예전부터 NAVER마이 박스 모양 등에서 제공되고 있습니다. 가상 공간에 사진 등을 저장할 수 있는 모든 소프트웨어와 데이터 센터를 제공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기업은 독일 증시의 시가 총액 1위 Sap입니다. BtoB기업으로 ERP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이하는 PaaS입니다. 네이버는 최근 PaaS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스타트 업의 경우 이용 가능한 자본이 적어 대규모 개발자를 고용하기는 어렵습니다. 이들 회사에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어느 정도 틀이 갖춰진 플랫폼을 활용하여 사용자 특화 서비스를 저비용으로 실현할 수 있게 됩니다. 아파트 리모델링을 하면 벽지, 바닥 타일을 마음대로 고를 수 있지만, 집의 구조는 변경할 수 없는 것과 비슷합니다.네이버는 IaaS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데이터 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넷플릭스처럼 프로그램을 만들어 콘텐츠를 저장하는 데이터 센터를 찾는 기업이 있으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아마존의 AWS가 라이벌이죠.여기에 Ai분야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오픈 Ai등이 접근하려면 언어의 장벽이 존재합니다. 이런 장벽을 적극 활용하는 하이퍼 클로버 x라는 서비스를 7월에 발매할 예정입니다. 초거대 Ai시장에 뛰어들어 본격적으로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이 시작될 것입니다. 그래서 삼성 전자와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있습니다. 국내 하드웨어 선두 업체와 소프트웨어위 업체가 연합했습니다. 누가 대적할 수 있을까요?아직 매출의 5%를 차지하는 클라우드와 Ai분야가 앞으로 성장할 수 있는 근거입니다. ● 네이버 주가는 하락세
네이버 월봉
팬데믹이 만연하고 언택트 문화가 확산되면서 네이버 주가는 한때 40만원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이후 금리 상승과 무역수지 적자로 인한 기업경기가 좋지 않아 최근 20만원 이하까지 가격이 내려왔습니다. 고점 대비 반입니다. 증시는 트렌드가 있기 때문에 소외된 종목은 당분간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한국어에 기반한 검색엔진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언젠가 가격은 오르기 때문에 장기적인 측면에서 바라볼 필요는 있을 것입니다. 끝내고
블로그를 쓰다가 이 회사 매출은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해서 네이버 매출 구조에 대해 알아본 김에 포스팅을 작성해봤어요.검색엔진에 안주하지 않고 사업을 핀테크 등 금융 분야로 확대하고 있는 모습은 바람직해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 없어져서는 안 되기 때문에 이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끝납니다.